에드가 라이스 버로우의 고릴라에게 자란 정글 소년 타잔 이야기가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. 정글 세계에선 털 없는 기이한 동물로 여겨지는 타잔은 고릴라의 손에서 자라났다. 재치있는 고릴라 터크와 신경질적인 코끼리 탠터와 함께 타잔은 나무 타는 법과 정글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운다. 그러나 타잔은 정글에 들어온 인간들을 만나게 된 후, 아름다운 제인과 문명화된 인간 사회, 그리고 사랑하는 고릴라 가족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되는 기로에 놓인다.